[한성일이 만난 사람]이택용 대전흥사단 30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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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이택용 대전흥사단 30대 대표

111년 전통의 명문 시민단체이자 국익에 앞장서는 거국적 단체로서 여러 갈등 해소와 편 가르기, 가짜 뉴스 타파 운동 등에 모든 역할 다할 것

  • 승인 2024-03-17 22:42
  • 신문게재 2024-03-18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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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용 ㈜ 닥터조앤리 대표(재전부여고 총동문회장)가 2월 19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대전흥사단 제30대 대표로 취임했다. 이택용 대표는 지난 1991년 대전흥사단에 가입해 33년째 흥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 부여에서 출생한 이 대표는 사회복지사 석사와 한류 문화 산업 석사를 취득했고, 현재 충남대학교 체육학 박사과정 중이다. 이 대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과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부회장, 사회안전예방 중앙회 부회장, 대전 둔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부여고등학교 재전 총동문회장을 맡아 다양한 사회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이택용 대표로부터 대전흥사단 대표 취임 소감과 흥사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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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님, 취임 소감이 어떠신지요.

▲제가 대전흥사단 대표 제29대 취임식을 코로나 팬데믹으로 못해서 이번에 30대 회장에 재임되면서 제30대 회장 취임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왕림하시어 축복과 응원으로 자리를 빛내주셔 감사드립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터널을 겪으면서 제29대 대전흥사단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뜻에 맞게 역할에 충실했지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30대 대전흥사단 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봄 희망이 주는 에너지와, 마음속 품었던 흥사단의 꿈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흥사단은 111년 전통의 명문 시민단체이자 국익에 앞장서는 거국적 단체로서 여러 갈등 해소와 편 가르기, 가짜 뉴스 타파 운동 등에 모든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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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님, 흥사단에 대해 소개해주실까요?

▲흥사단(興士團)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민간단체입니다. 민족운동단체로서 올해 창립 111주년을 맞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무실, 역행,충의,용감 ’등 4대 정신을 통해 국권 회복과 부국강병을 위해 헌신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창립한 단체입니다. 대전흥사단은 올해로 58주년을 맞습니다.

대전흥사단은 1966년 충청지역의 흥사단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 회원 훈련 사업과 청소년 지도육성, 사회교육과 지역사회운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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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부인 조정숙 (주)오케타니아카데미 대표와 이택용 대전흥사단 대표.
흥사단은 LA지부 등 13개 해외지부, 서울지부 등 24개 지역지부, 흥사단아카데미 68개(1438명), 민족통일운동본부 등 2개 운동본부를 비롯해 사단교육수련원 등 5개 부설기관, 서울시립광진청소년센터 등 27개 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흥사단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으로 ‘민족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교육운동’ 등 3대 시민운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인재양성,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대전흥사단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민족의 발전, 국가의 발전에 흥사단이 중심이 되어 국민의 단합, 소통과 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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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님은 지난해 6월 마약퇴치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하신 줄 압니다.

▲예, 제가 마약퇴치를 위한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는데요.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시켜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 확산을 위해 진행된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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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소년단체협의회 유호석 회장의 지목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라는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했습니다. 저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 정상범 본부장을 지목했지요. 마약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을 뿌리 뽑는데 적극 동참해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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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님, 흥사단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소개해주실까요?

▲흥사단 설립 목적은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생명을 삼는 충의남녀(忠義男女)를 단합하여 정의(情誼)를 돈수(敦修)하며 덕(德)·체(體)·지(智) 삼육을 동맹수련해 건전한 인격을 지으며 신성한 단체를 이루어 우리 민족 전도번영(前途繁榮)의 기초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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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의 상징물이 기러기라지요?

▲예, 그렇습니다. 기러기는 협동, 단결, 지도력을 표상하는 새로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인물 기르기 운동과 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교육·청소년운동 등의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흥사단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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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님,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실까요?

▲일본에 강제로 주권을 빼앗겨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시대에 이천만 우리 동표에게 희망의 불을 밝히시고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치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는 시대와 사회의 부름에 가장 충실히 응답하셨습니다. 당시 우리 사회는 봉건사회 말기에서 근대사회로 전환하던 시기였습니다. 불행히도 이 격변기에 우리는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야욕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고, 결국 인접한 일본 군국주의 침략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시기 우리 선조는 군주국가에서 민주국가로의 혁명과 자주독립을 이루어야 하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야말로 우리 민족 과제의 요구에 명징하게 대응하며 일생을 오롯이 바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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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간난신고의 우리 근현대 역사 속에서는 수많은 선각자와 애국지사들이 출현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선생님께서는 신민(新民), 신국(新國), 독립(獨立)이라는 당대의 세 가지 과제를 꿰뚫어 보시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시어 민족 개조, 국가 변혁, 항일 독립투쟁에 일생을 바치셨습니다. 참으로 선각자 중의 선각자셨고, 혁명가 중의 혁명가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당신이 사셨던 시대와 사회에 매몰되지 않고 더 넓고, 더 멀리 내다보시는 혜안을 지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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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해방과 행복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번영과 행복을 꿈꾸셨고, 그 꿈을 담아 대공주의 사상을 정립하고 주창하셨습니다. 각 민족이 자주독립 국가를 수립하여 안으로는 정치, 경제, 교육의 평등으로 고루 잘사는 사회를 이루고, 밖으로는 민족평등, 국가평등의 원칙 아래서 침략과 억압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지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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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생님께서 주창한 대공주의를 결코 지난 역사 속의 한 이상론으로 여기고 있지 않습니다. 비록 긴 시간이 걸릴지라도 기어이 도래할 인류 공동의 숭고한 꿈이요, 비전이라 여기면서 계승 발전시켜갈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애기애타’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평소 '너도 사랑을 공부하고, 나도 사랑을 공부하여 2000만 한민족이 서로 사랑하는 민족이 되자'고 말씀하시면서 '사랑하기 공부'를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전 인류의 완전한 행복을 소망하시면서, 그 요체가 바로 사랑이라고 설파하셨습니다. 헌신봉사 단체로 설립한 흥사단은 수련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애기애타 조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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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선생님의 인격을 배우고 닮으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한 인간으로서 참으로 고결한 삶을 사셨습니

다.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강조하고 권장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를 스스로 체득하고 실천궁행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명과 실이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인격자의 산 표본이셨습니다. 오늘날 가치관 혼돈의 시대, 물질만능의 혼탁한 사회 속에서 저희는 진정한 삶을 살고 가신 '겨레의 스승, 민족의 사표'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더욱 그리워하고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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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택용 대표 부인 조정숙 간호학 박사(주 오케타미 아카데미 원장)와 이택용 대표.
-흥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말씀해주신다면요.

▲흥사단 111년 역사는 신화의 역사이자, 혁신의 역사였습니다. 흥사단 창단은 "오렌지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서 따라"라는 도산의 동포 노동자들에 대한 주문으로부터 시작한 신화였고, 혁신이었습니다. 흥사단 아카데미 창설은 4·19 혁명 후 후계 세대 양성의 절박함 속에서 '맑은 물과 흐린 물'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후자를 택하여 흥사단운동이 엘리트주의에서 벗어나 대중성을 확보한 일대 혁신이었습니다. 지부 창설도 그 기본 목적은 아카데미 지원이었습니다만, 모든 지역의 지부 창립은 저마다의 고유한 신화의 결과물이었다는 것을 흥사단 100년사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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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흥사단'의 꿈!,'뜻과 사람이 모이는 흥사단'의 꿈!,‘재정 능력을 가진 흥사단'의 꿈!을 역설하신 이사장님 뜻을 받들어 3가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흥사단의 새로운 항로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습니다.

도산 리더십 포럼은 도산아카데미의 시그니처 사업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미래 세대에

게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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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선생님 말씀 중 인상적인 게 있으면 소개해주실까요?

▲도산선생님은 “내게 한 옳음이 있으면 남에게도 한 옳음이 있는 것을 인정하여서 남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 해서 그를 미워하는 편협한 일을 아니하면 세상에는 화평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또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 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대한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가들이 헌신하셨던 일제강점기 시대에도 의견이 다름으로 인해 양측의 갈등과 반목이 심했고 도산 선생께서는 일생을 그 힘이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합해질 수 있도록 헌신하셨습니다. 나의 옳음과 남의 옳음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것에 대한 공부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옳음을 들음으로써 나와 남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인물 될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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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리더십 포럼은 도산아카데미의 시그니처 사업으로써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미래 세대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전흥사단 제30대 대표로서 앞으로 흥사단 정신을 널리 고양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이택용 대표
-이택용 대표는 누구?

▲이택용 대표는 지난 1991년 대전흥사단에 가입해 33년째 흥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 부여에서 출생한 이 대표는 사회복지사 석사와 한류 문화 산업 석사를 취득했고, 현재 충남대학교 체육학 박사과정 중이다. 이 대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과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부회장, 사회안전예방 중앙회 부회장, 대전 둔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부여고등학교 재전 총동문회장을 맡아 다양한 사회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전부여고총동문회장으로서 부여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로 2023년 박정현 부여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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