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우리 몸을 지켜요! 호신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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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우리 몸을 지켜요! 호신술 프로그램

  • 승인 2024-04-10 17:16
  • 신문게재 2024-04-11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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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모-자녀 관계 향상 '우리 몸을 지켜요! 호신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호신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대전 동구에 있는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장소 제공을 했다. 호신술 프로그램은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진행했으며 신체접촉을 통해 다문화가족 내 갈등을 해결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돕는 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대상자는 다문화가족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첫 수업을 진행한 호신술 프로그램은 컴뱃 다이버스쿨에 '잭 킴(Jack Kim)'분이 도맡아서 진행했다. 첫 수업으로 펀치 기술, 나이프 방어 요령(360디펜스), 낙법(좌/우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펀치 기술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잽과 스트레이트를 기본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프 방어 요령(360디펜스)은 작년에 흉기 난동이 많이 일어났는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나이프 방어를 배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낙법은 좌/우측 낙법을 배워 넘어졌을 때나 다른 사람이 밀어 다칠 수 있는 상황에 낙법을 통해 예방하는 방법을 배워 나갔다. 첫 수업에 참여한 자녀-부모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호신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녀가 힘들어했지만, 진행자와 부모가 적절히 휴식을 제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첫 수업을 마쳤으며, 진행해 주신 잭 킴은 "첫 수업이지만 대상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뿌듯하며 잘 따라와서 기분이 좋다. 다음 수업도 잘 준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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