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5월부터 '보물섬 드론 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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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5월부터 '보물섬 드론 체험장' 운영

휴무일과 수요일 제외

  • 승인 2024-04-24 10:15
  • 수정 2024-04-24 10:2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군, ‘보물섬 드론 체험장’개장
남해군, '보물섬 드론 체험장'개장<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오는 5월부터 '보물섬 드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면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은 '드론체험장'에는 강의실, 사무실, 체험장 등과 더불어 70여 대 드론과 충전시스템, 드론시뮬레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체험장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휴무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은 누구나 체험장을 방문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 이용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Fun-Fun 드론 기초체험 ▲드론축구 ▲드론 항공촬영 입문 등이 있다.

한 프로그램당 소요 시간은 2시간이며 체험 인원은 최소 4명, 최대 8명까지다.

또한, 드론 기초입문 과정도 운영된다.

4월 중 3일간(4.23. 4.25. 4.26.)은 드론 체험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등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일반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입문과 심화과정을 편성 운영될 계획이다.

6월부터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현장 방문 또는 남해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힘입어 드론 체험으로 새로운 레저 활동을 접하고 군민과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형 관광 인프라 제공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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