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계룡軍문화축제', 화려한 막 올려,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 전국
  • 계룡시

'2024계룡軍문화축제', 화려한 막 올려,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열려,지상군페스티벌, 국제방위산업전시회와 함께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 예정

  • 승인 2024-10-01 10:20
  • 수정 2024-11-13 10:55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1. 2023계룡군문화축제 개막식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2024계룡軍문화축제'가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2일 개막해 6일까지 5일간의 대향연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계룡시 출신 가수 김경민과 한혜진의 공연이 상설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시작된다. 이어 튀르키예 군악대의 전통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행사장 상공에서 약 20분간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동안 상설공연장과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해군 군악대와 공군 의장대 공연, 육군 특별공연팀의 공연, 태권도 시범단, 軍문화 페스타 공연, 어린이 군복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방공무기 패트리어트, 장갑차, K-9자주포 탑승 ▲국방체험관, 항공우주 특별전시관 ▲병영훈련 체험 ▲드론 레이싱 ▲군사경찰 모터싸이카 탑승 체험 등 軍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병영체험관에서는 '키자니아 GO! 어린이 직업체험'과 실내 'VR병영 체험'이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시장은 "2024계룡軍문화축제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했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가 가득한 軍문화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군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군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군문화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아산범방, 제18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
  2.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3. 천안법원, 고객 휴대폰 몰래 판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5. 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1.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0기 힘찬 스타트
  2.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3.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 방역' 총력
  4.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충남지역혁신 프로젝트 채용박람회 참가
  5.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헤드라인 뉴스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