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전국
  • 계룡시

이응우 계룡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승인 2024-10-20 09:56
  • 수정 2024-11-13 10:58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이응우 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이응우 계룡시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응우 시장은 17일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 시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참여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이응우 시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빠져나오기 어렵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고자 학교 폭력·갈취로 이어질 수 있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도박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중독 예방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응우 시장의 참여는 지역 사회의 청소년 보호와 중독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역 사회와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아산범방, 제18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
  2.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3. 천안법원, 고객 휴대폰 몰래 판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5. 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1.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0기 힘찬 스타트
  2.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3.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 방역' 총력
  4.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충남지역혁신 프로젝트 채용박람회 참가
  5.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헤드라인 뉴스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