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AI 보도자료 작성 시스템 '남기자' 도입

  • 전국
  • 수도권

남양주시, AI 보도자료 작성 시스템 '남기자' 도입

시 고유 스타일 반영 '행정 혁신 나선다'

  • 승인 2024-11-04 11:15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AI 보도자료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보도자료 작성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시스템인 '남기자-보도자료 작성 AI'(이하 '남기자')를 도입했다.

'남기자'는 보도자료의 형식과 문체를 학습한 AI로서 남양주시 고유의 스타일을 반영해 기사의 초안을 작성해 주는 시스템이다.

사용 방법 또한 간편하다. 사용자는 챗GPT 웹사이트(chat.openai.com) GPT 탐색창에서 '남기자'를 검색한 뒤 PDF나 JPG 형식의 홍보자료를 첨부하면 보도자료 초안이 생성된다.

이렇게 작성된 초안은 간단한 편집만으로 완성도가 높아져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AI 도입을 계기로 행정전반에 다양한 혁신기술을 적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호수공원서 시원한 수상스포츠 체험, 더위 훌훌
  2. 국민의힘 대전시당,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 "위법사항 확인 시 일벌백계"
  3. 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가칭 직산중·성성3초 신설 확정
  4. 김태흠 충남지사 "도민 아픔 정치 쟁점화하는 민주당, 좌시하지 않을 것"
  5. 국민의힘 대전시당, A 전 대변인 제명 의결… "은폐, 묵인 전혀 사실 아냐"
  1.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2. 전재수 해수부 장관 "해수부 부산 이전, 행정수도 훼손 아냐"
  3. 천안법원, 접근금지와 임시조치결정 어긴 40대 남성 '벌금 100만원'
  4. 천안의료원,'발로 뛰는 공공의료' 실천
  5. 한기대, 기술·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무료 교육생 모집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