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자재창고 화재, 주민 신속한 대처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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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자재창고 화재, 주민 신속한 대처로 막아"

  • 승인 2025-01-08 10:50
  • 수정 2025-01-08 13:05
  • 신문게재 2025-01-09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창고화재 이웃주민 소화기 진화 사진
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6일 오후 4시 24분께 엄사면 소재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웃 주민 A씨의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웃 주민 A 씨는 길을 지나가던 중 창고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신고 및 주변에 있는 소화기 6개를 활용해 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이번 화재는 자칫 건물 전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주민의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신고와 평소에 익혀둔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이웃 주민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한 덕에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례는 초기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화재로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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