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내면 농협창고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4월 11일까지 외부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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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내면 농협창고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4월 11일까지 외부디자인 공모

안읍창 문화창고 외부 디자인 공모. 56억 투입해 카페 전시판매장 커뮤니티 쉼터 등 들어설 예정

  • 승인 2025-03-12 10:19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안내면 '안읍창 문화창고 외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안내면의 오래된 농협창고를 복합문화공간(카페·전시판매장·커뮤니티 쉼터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이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대표 포함 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연령에 제한이 없어 전국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 포함)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옥천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층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나아가 안읍창 문화창고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옥천군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유휴시설을 문화창고로 리모델링하고,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감자마을 팩토리'를 새롭게 조성한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내 유휴시설이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감각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사진1) 안읍창 문화창고
옥천군이 외부 디자인을 공모 중인 안내면의 안읍창 ‘문화창고’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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