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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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

적극행정 상위 30% 자치단체에 선정

  • 승인 2025-03-26 10:00
  • 수정 2025-03-26 14:12
  • 신문게재 2025-03-2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상위 30%의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제도개선 노력 △사전컨설팅 사례 △인센티브 부여 실적 및 파격성 △공무원 인식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도개선 노력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의 소송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전컨설팅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초보은 상품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를 인정받았다.

추가로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실적가산점을 부여하는 인사 우대와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 부여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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