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인 소외계층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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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성인 소외계층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배움의 문턱을 낮추려면, 신청의 문턱도 돌아봐야 한다

  • 승인 2025-04-24 11: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도청전경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4일부터 도내 소외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 교육부 중심 체계에서 지자체로 이관돼 올해부터 경남도가 직접 시행한다.



1인당 연간 35만 원이 지원되며,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등이다.

총 7309명에게 일반(5323명), 디지털(626명), 노인(501명), 장애인(859명) 등 4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1차 신청은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장애인 이용권 대상자에 한해 진행된다.

노인·디지털 이용권은 6월 중 2차 모집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남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정부 포털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장애인 이용권은 해당 시·군청에서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기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용권 유형별 온라인 신청 방식이 달라 복잡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취약계층이 대상인 만큼, 오히려 신청 절차가 또 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배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선, 신청의 문턱부터 먼저 점검해야 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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