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한덕수 대권 놀음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 정치/행정
  • 국회/정당

황명선 의원 “한덕수 대권 놀음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 승인 2025-04-29 15:55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5010801000502400019301
황명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9일 “한덕수 대행은 대권 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탄핵, 파면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민생경제가 파탄 난 참혹한 현실에 처해 있다”며 “비상시국에 위기상황을 관리하고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할 한덕수 대행은 임시로 부여된 대통령 권한을 제 것인 양 휘두르며 권력 놀음에 몰두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윤석열 탄핵 후에도 국회가 합법적으로 추천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거부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친구 이완규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헌정을 모욕했고,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도록 하는 헌재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지명하지 못한다는 헌재의 판단도 무시했다”고 했다.

황 의원은 “한 대행은 5개 정부를 넘나들며 관운과 처세술로 연명해온 인물로, 2000년 통상교섭본부장 재직 시절 중국과의 마늘 협상의 이면 합의를 은폐해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경질됐고, 주미대사 시절 미국과의 FTA 재협상에서 제 역할을 못해 이명박 대통령조차도 전격 경질했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의 대권 놀음이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보니 배후에 누군가 있는 것이 아니냐, 대선 출마가 아니라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 장악을 위한 친윤계의 정치기획이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마저 돌고 있다”며 “대통령이 될 수 있다거나 내란 부역의 책임을 정치 권력의 그늘에서 피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고 대권 놀음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4.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5.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1. '대전특별시' 약칭에 충남지역 반발
  2.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주당 발 행정통합특별법 조속한 보완 필요"
  3. 재료연 세라믹 분리막 표면 제어하는 소재 기술 개발로 수처리 한계 개선
  4.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5.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가능성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한민국 공통의 과제인 수도 이전에 힘을 다시 실으면서다. '대통령 집무실법(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국회 세종의사당법(국회법)'이 통과된 2022년과 2023년의 어게인 '여·야 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흐름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과 관련해 불거진 충청홀대론이 성난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기류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자치 재정과 권한 등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안과 비교해 크게 못미치면서 불거진 형평성 문제를 당정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차별 논란을 지우고 '지방 분권'이라는 본질을 찾는 행정통합 법안 설계 변경을 위한 3개 통합지역 간 연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각각 4일과 6일 개최했..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정책인 ‘5극 3특’에서 생산한 집밥 재료를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 집밥 재료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대경권, 대구 달성)과 떡국 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