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초록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관심(초지일관)'이란 부제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과 동영상 등 창작물과 2027년 6월 포항시에 개관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의 기관 별칭과 기관 캐릭터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모든 분야는 개인별로 응모할 수 있고, 동영상 분야는 팀(2~4명)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초지일관'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끄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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