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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관내 유기관과 재난대응 훈련 진행 |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극한의 풍수해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탄천 범람으로 인한 전동휠체어 고립 ▲지하차도 침수 차량 고립 ▲싱크홀로 인한 차량 추락 ▲빗길 교통사고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재해 취약계층 주택 침수 등 동시 다발적인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기구 가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실전처럼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준설차·청소차·방역차, 탄천 대피 방송 시스템,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양수기 등을 대대적인 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펼쳤다.
이날 신상진 시장은 훈련 개시와 동시에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지휘에 나섰고, 전 훈련 과정을 함께하며 실전 대비 지휘 체계를 가동했다.
신 시장은 "이번 훈련은 유기관과 합동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실전과 같이 훈련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재해 대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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