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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인 '고양문화다리'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예술주간 '누리'는 창작 및 기획 활동 지원으로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를 돕고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하는 기반을 마련한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첫 번째 확장 시도다.
예술주간 '누리'는 8월 1일 금요일부터 7일 목요일까지 7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 참여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예술주간 '누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누리'는▲8월 1일 창크리에이티브의 '연극-조립식 가족' ▲2일 김소영의 '조덕배&소소욘밴드의 8월의 음악 힐링 콘서트' ▲3일 한국무용단 곱다의 '김주영의 전통춤, 오방색 이야기' ▲5일 이우선의 '밥할머니, 푸리' ▲6일 박은정 판소리 연구소의 '춘향전-발탈 팔도유람' ▲7일 다빈아트의 'K-POP에 숨은 클래식의 향기'가 각각 준비돼 있다.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예술이 우리 삶에 스며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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