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업부터 수출까지 기업 지원 전방위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창업부터 수출까지 기업 지원 전방위 확대

전략별 분산을 넘는 '통합형 지원 플랫폼'이 필요하다

  • 승인 2025-07-18 10:4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그린스타트업타운 조감도
그린스타트업타운 조감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창업·바이오·수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진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전략 산업인 그린바이오 집중 육성에 있다.

진주 그린스타트업 타운은 국비 포함 454억 원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내에 복합허브센터와 오픈라운지를 조성해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공동 창업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제2바이오단지 조성 등 창업 공간 확보가 동시에 추진 중이다.

바이오 기업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중심으로, 기술사업화·포장디자인·브랜딩·IPTV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이 단계별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올인원 기업지원사업은 인증·시험분석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수출기업을 위한 대응도 체계적이다.

미국 관세 등 통상 위기에 대응해 수출기업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온라인 전시관 구축 및 바이어 연결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시 명장' 제도를 신설해 숙련 기술인 발굴과 기술 자부심 고양에도 나서고 있다.

각 사업은 대상별, 분야별로 맞춤형 성격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개별 사업이 분야별로 분산된 만큼, 지원과정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설계가 보완된다면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사이클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이 다음 과제로 보인다.

기술을 살리는 건 장비가 아니라 방향이다.

방향이 모이면 정책은 생태계가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3.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4.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5.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1.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2.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5.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