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다 쓴 건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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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다 쓴 건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하세요!

  • 승인 2025-07-24 08:58
  • 신문게재 2025-07-24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다 쓴 건전지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될까? 다 쓴 건전지를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경우 건전지에 들어있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들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된다. 그러면 폐건전지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 올바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지정된 곳에 폐건전지를 배출하는 곳이 있다.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도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어 그곳에 배출하면 된다.



대전 서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 쓴 건전지를 모아 가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보통 폐건전지 10개를 모아 가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마다 조건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으니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미리 폐건전지 교환 조건과 남은 수량을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서구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보상 기기 '쌉(Seogu Smart Ai Battery)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쌉마켓'은 다 쓴 건전지(AA 또는 AAA)나 보조배터리를 수거함에 투입 시 전지의 무게에 따라 10포인트씩 적립하는 기기로, 500포인트를 모으면 1쌍의 새 건전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산업용 건전지와 부풀어 오른 배터리, 액이 누출된 배터리 등은 투입할 수 없다.



폐건전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폐건전지를 따로 모아둘 작은 용기를 지정해 한 곳에 잘 모아두는 게 중요하다. 가족과 같이 모으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에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심정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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