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모바일 지갑으로 만나는 편리한 세상, 중국의 QR 결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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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모바일 지갑으로 만나는 편리한 세상, 중국의 QR 결제 시스템

  • 승인 2025-07-24 08:59
  • 신문게재 2025-07-24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중국은 현재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금융 거래가 가능한 '현금 없는 사회'를 구현하며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 길거리 노점상부터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위챗페이(WeChat Pay)와 알리페이(Alipay)가 중점으로 이용된다. 이 두 앱은 단순한 결제를 넘어 송금, 공과금 납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며 중국인들에게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QR결제는 소비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 방식과, 가맹점이 소비자의 QR코드를 스캔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 방식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간편함 덕분에 중국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바일 결제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며, 심지어 길거리 노숙자들도 QR코드를 통해 구걸할 정도로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었다.





중국에서 QR결제가 빠르게 대중화된 배경에는 위조지폐 문제와 낮은 신용카드 보급률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중국인들의 성향이 맞물려, 은행 계좌와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중국의 QR결제 시스템은 소상공인들은 현금 관리의 부담을 덜었고, 국민들은 지갑 없이도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누리게 되었다. 앞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QR결제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중국 생활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가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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