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참석이 성과를 올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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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참석이 성과를 올리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5-07-29 17:49
  • 신문게재 2025-07-30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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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
매일 10 군데 이상의 교육 참가 요청 메일이 전송된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메일이 90%이고, 제목을 보고 내용을 살피는 메일이 10% 수준이다. 실제 참석으로 이어지는 것은 거의 없다. 참석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참석해 얻는 혜택보다 참석하여 잃는 손실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다른 하나는 참석에 따른 성과이다. 참석 후 얻은 것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 참석을 결정할 것이다. 대상 인원이 많을수록 불참 인원도 많다. 100명 수준인 동창 모임에는 10명 미만으로 모인다.

HR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세미나는 더 비참하다. 특정 주제로 꼭 필요한 담당자라면 참석할 것이다. 불특정 대상자에게 지금 급한 주제가 아니면 참석할 가능성은 없다. 저녁 모임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모임의 총무가 참석을 요청한다. 하지만, 모임의 성격, 목적, 인원에 따라 참석자의 수는 큰 차이가 있다. 회사에서 회의와 행사 참석이 성과에 영향을 주는가.



A 회사 임직원은 매일이 회의다. 모든 팀은 아침 회의를 통해 업무 내용을 확인한다. 팀장 회의가 있고, 지시 사항, 특정 이슈에 대한 점검 회의가 있다. 한 과제가 끝나면 결과 보고에 대한 공유 회의가 있고, 담당자도 일하며 여러 이유로 회의를 한다. 회의는 많아, 기일 내 마무리돼야 할 일들이 마감되지 않고, 성과가 떨어진다. 회사의 교육이나 행사가 많다. 100% 참석하지만, 배운 것이 성과와 연계되지 않고, 산행 등 각종 회사 행사가 팀워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 회의, 교육,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왜 안 나올까? 내용이나 방법의 문제도 있지만, 참석자의 마음과 실행이 성공과 실패의 결정 요인 아닐까? 3가지만 생각하자. 이 회의, 교육, 행사에서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참석했는가?, 회의, 교육, 행사가 끝난 후 이들은 원하는 성과 이상 기여할 것인가? 아니라면,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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