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청년정주화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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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청년정주화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 주관

  • 승인 2025-08-20 17:2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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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가 2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영천시 청년정주화를 위한 청년문화시설 및 인프라 확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종욱)는 2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영천시 청년정주화를 위한 청년문화시설 및 인프라 확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종욱·김선태·김상호·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교수진, 집행부 일자리노사과 관계 공무원, 의회사무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진행 상황 보고, 종합토의와 의견 교환 순으로 이어졌다.

연구는 영천시 청년 정주화를 위해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 인구와 지역 인프라 실태를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검토해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또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문화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한다.

김종욱 대표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 방향들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연구 기간 동안 더욱 세밀한 분석과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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