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축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

  • 전국
  • 광주/호남

[창간74-축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

  • 승인 2025-08-31 20:00
  • 신문게재 2025-09-01 13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의회 의장 조민규_01
고창군의회 의장 조민규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 '엄정중립, 신속 정확'의 기치를 내걸고 첫걸음을 뗀 「중도일보」가 창간 74주년이라는 영광스러운 금자탑을 쌓아 올린 데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깊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도 강제 폐간의 시련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복간하며 정론 직필의 사명을 이어온 중도일보의 숭고한 여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김원식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혜안이 있었기에 대전·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든든한 반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토의 중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을 선도하고 지역 상생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어 온 여러분의 뚝심과 지혜는 모든 지역 언론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고창군 역시 중도일보의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 속에서 성장의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 전북 최초 삼성전자 스마트 물류단지 유치라는 경제적 쾌거부터 유네스코 7관왕 달성의 문화적 자긍심, 그리고 인구 5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한 절실한 노력에 이르기까지, 고창의 기쁨과 도전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언론의 건전한 비판과 감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입니다. '열린 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고창군의회에 「중도일보」는 언제나 바른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자신을 비춰보는 맑은 거울이 되어 주었습니다.

창간 74주년을 맞은 「중도일보」가 영광스러운 역사를 발판 삼아, 100년의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시길 기원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는 혁신과 함께, 시대를 관통하는 정론 직필의 가치로 독자들의 영원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우뚝 서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중도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3.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4.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5.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1.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2.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3. [오늘과내일] 가슴에 불 지르는 지방의회 원구성
  4.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5.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헤드라인 뉴스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고장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고장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충남 가로림만 `서산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쾌거
충남 가로림만 '서산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쾌거

대한민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인 충남 가로림만의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재 등재안이 25일 부산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등 서남해안 일대 1284.11㎢ 규모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자문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토대로 2단계 확대·등재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에 따라 도는 지난해 64.67㎢ 규..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