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의왕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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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의왕예술제’ 개막

-왕송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체험형 야간 축제

  • 승인 2025-09-01 17:1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의왕예술제’ 개막
'2025 의왕예술제' 개최 포스터.
의왕시가 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의왕예술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이하 의왕예총)에서 주관하는 '2025 의왕예술제'를 6일(토/15:00~22:00)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의왕예총 소속 7개 예술단체(▲문인 ▲국악 ▲무용 ▲미술 ▲음악 ▲연예예술인 ▲사진)의 공연 및 전시는 물론 초청 공연팀의 무대 등의 다양한 생활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기획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와 초대 가수 슈가맘의 무대, 테마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별빛 속에서 펼쳐지는 가수 소리새의 공연과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의 무대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한국 초기의 현대시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는 의왕시의 대표 예술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은 창작의 열정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왕시가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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