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난타팀,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전북 대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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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서면 난타팀,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전북 대표 공연

  • 승인 2025-09-08 11:5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전북 대표 공연1
부안군 상서면 두구두구 난타팀이 최근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공연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 상서면 두구두구 난타 팀이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두구두구 난타 팀은 특유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구두구 난타 팀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전북 대표 팀으로 선발되어 포천시 무대에서 북소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저력과 공동체 정신을 표현했다.

공연은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북소리로 현장을 압도했고 팀원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힘찬 장단이 어우러져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전북 농촌 여성의 당당함과 끈기를 북소리에 담아내며 무대에 선 많은 팀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 관계자는 "상서면 작은 마을에서 시작한 우리의 두드림이 전국 무대에서 울려 퍼지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무대가 여성농업인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서면 관계자는 "난타 팀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농촌 여성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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