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40건 안건 처리 ‘제395회 임시회’ 폐회

  • 전국
  • 수도권

수원특례시의회, 40건 안건 처리 ‘제395회 임시회’ 폐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40개 안건 처리

  • 승인 2025-09-10 17:0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시의회 제395회 임시회 폐회 (1)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 4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39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40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렬 의원, 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 ▲수원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권기호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수원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례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현수 의원, 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교1·2)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수원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경선 의원, 진보당, 평·금곡·호매실)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수원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수원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채명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수정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은 의원은 "사립유치원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고, 이찬용 의원은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회기 중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되어 의회운영위원회 홍종철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유준숙 의원, 인사청문위원회 사정희 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96회 임시회는 다음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4.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5.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1.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2.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3. [세상읽기] 변화의 계절, 대전형 라이즈의 내일을 상상하며
  4. "사업비 교부 늦어 과제 수행 지연…" 라이즈 수행 대학 예산불용 우려
  5. 한남대, 조원휘 대전시의장 초청 ‘공공리더십 특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 신약의 수도’로 도약… 연구·창업·제조 잇는 생태계 완성

대전, ‘바이오 신약의 수도’로 도약… 연구·창업·제조 잇는 생태계 완성

대전이 '바이오 신약의 수도'로 저력 있게 변모하고 있다. 과학기술 인프라의 중심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해 연구소, 대학, 병원, 기업이 유기적으로 얽히며 기술창출부터 창업, 임상, 제조까지 이어지는 국내 유일한 풀 밸류체인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자리잡고 있다. 30여 년 전 LG생명과학,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연구중심기관에서 박사출신 연구자들의 창업이 잇따랐던 대전은 현재 300여 개 이상의 딥테크 기반 바이오벤처가 집적돼 있고, 이 가운데 최근 상장기업 수가 60곳까지 확대됐으며 지역 시가총액에서도 두드러진 비중을..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감독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친구다. 감독이 포옹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구원 투수로 활약을 펼친 김서현 선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심우준이 9번에 다시 들어왔다. 어제 큰 힘이 되는 안타를 친 만큼, 오늘도 기운을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전날 경기 MVP를 따낸 심우준 선수를 다시 기용하게 된 배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