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업지원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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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업지원 ‘일자리박람회’ 개최

  • 승인 2025-09-11 17:1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2025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 개최
'2025 안산시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스터.
안산시가 11일 취업지원을 위해 '2025 안산시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시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공동 개최 시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안산시는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직종·직무별 특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대규모 채용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2040 및 5070세대 취업 희망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취업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채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구직정보 제공을 넘어 실직적인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총 5개 운영관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4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이 실시되고, 유관기관에서는 계층·기관별 취업상담과 각종 일자리 정책을 소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 구인·구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구인·구직 상담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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