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랩, 부산 기장에 국내 첫 8인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준공

  • 전국
  • 부산/영남

아이큐랩, 부산 기장에 국내 첫 8인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준공

부산, 반도체 기업 유치 본격화
지역 청년 200명 신규 채용
산학협력으로 인재 양성 추진

  • 승인 2025-09-17 08: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조감도.부산시 제공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7일 오전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아이큐랩 본사에서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아이큐랩 공장은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 시설이다. 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 서비스도 가능하며, 내년부터 연간 3만 장 규모로 본격 가동한다.



아이큐랩은 2023년 10월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 1년 만에 준공을 마쳤다. 부산시는 경기도 안산에 있던 본사의 부산 이전을 위해 약 50억 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지원했다. 전체 사업 부지는 8750㎡이며, 총사업비 1000억 원이 투입됐다.

아이큐랩은 부산 이전과 함께 지역 청년 채용과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부산·경남 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졸업생 채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사무동 한 층을 현장 캠퍼스로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는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특화단지 지정 덕분에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아이큐랩을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큐랩의 부산 이전과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큐랩이 더욱 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도권 반도체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