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독자권익위 9월 정례회] "대전 2호선 트램 착공 후 높아진 시민관심… 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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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독자권익위 9월 정례회] "대전 2호선 트램 착공 후 높아진 시민관심… 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기후위기 따른 가뭄사태 대청호 관련 보도 호평
2호선 트램 착공 이후 교통혼잡에 시민관심 쏠려
운행관련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온갖 소문 확산

  • 승인 2025-09-24 16:06
  • 신문게재 2025-09-25 6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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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4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강제일 중도일보 정치행정부장, 박태구 편집국장, 이종진 진광에스엔씨 대표, 진중길 계룡건설 상무이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마정미 한남대 교수, 김의화 편집위원, 원영미 편집부장, 유영돈 사장, 김흥수 경제부 차장.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정겸)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9월 정례회의를 열고, 최근 보도방향과 향후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 문제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는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임시위원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진중길 계룡건설 상무이사, 마정미 한남대 교수, 이종진 진광에스엔씨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중도일보에서는 유영돈 사장, 박태구 편집국장, 김의화 편집위원 등이 자리했다.

유영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을 통해 중도일보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업무보고에서 박태구 편집국장은 창간호 'AI특집' 발간,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충청권 현안점검, 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 필요성, 대전특수학교 관련 연속 보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창간호는 챗GPT 등을 활용해 기후변화 속 충청권 미래를 예측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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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독자권익위가 24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상진 기자
윤성국 임시위원장은 AI특집호 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세종 정부 중앙부처 밀집에 따른 대전 역차별 실태 등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전 2호선 트램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정보성 보도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진중길 위원은 "이번 여름 강원도 강릉 가뭄 사태 이후 대청호 저수율과 대전의 수돗물 가격 보도는 시의적절했다"며 "기후위기와 지역 물 문제를 꾸준히 다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말고, 사회적 대책과 연계한 심층 취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마정미 위원은 1면 사진기사 개선과 창간호 기후위기 보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리즈 기획기사의 상·중·하 구분하는 것은 너무 관행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전·세종 지역 빈집 활용, 바이오기업 이전 문제 등 지역성과 연결된 보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진 위원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중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간 업무협약 보도는 의미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요즘 경제가 어려운데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책들이 너무 눈앞만 바라보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 당국에 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전 2호선 트램 착공 이후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문제와 향후 운행방식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2호선 트램이 착공 이후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배차간격, 운행방식 등 온갖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해외 사례와 비교한 보도와 만약 충돌사고 발생할 경우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태구 국장은 "대전시에서 트램운영 관련 세부 운행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발표 즉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겠다"고 답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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