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와 함께한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성료

  • 충청
  • 충북

월드컵 스타와 함께한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성료

제천시민 등 1000여 명,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한 특별한 힐링 산책

  • 승인 2025-09-28 10:5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위에서 부터)제천시체육회 주관 '2025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을 기다리는 모습. 참가자들이 의림지를 돌아 행진을 시작하는 모습.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과 하석주 감독, 송종국 선수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전종희 기자)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5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이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출발점으로, 에코브릿지와 반환점인 그네 공원을 지나 6km 구간을 걷는 친환경 건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 1000명을 훌쩍 넘는 인파가 몰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 '왼발의 달인'으로 불리는 하석주(현 아주대 감독) 등 스포츠 스타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걷고, 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진행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주무대인 수리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형형색색의 풍선 아트는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반환점에서는 게임과 선물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전 접수자 1000명에게는 제천시 체육회에서 준비한 기념 선물 꾸러미도 제공돼, 건강한 운동과 즐거운 추억을 함께 가져가는 시간이 되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삼한의 초록길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함께 챙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스타와 함께 걷는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제천시의 건강 문화 정착과 체육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미래 불투명… 김종민 의원 역할론 중요
  3. 이준석 "세종 행정수도 압도적 완성"…하헌휘 시장 후보 지원사격
  4. 천안 대학병원 재학생, 병원서 실습나와 숨진 채 발견
  5.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1. 이장우 대전시장 "저의 4년과 상대후보의 4년을 비교해 달라"
  2. 신보-하나은행-HD건설기계, '동반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3. 중도일보·제이피에너지, 충청권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맞손'
  4. 천안법원, 무면허 음주사고 후 바꿔치기로 보험금 타려한 50대 남성 징역형
  5. 갤러리아 센터시티, 대규모 리뉴얼 진행...신규 브랜드 입점·체험 콘텐츠 강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코로나 19시기를 겪으면서 음식 배달업은 생활형 소비 인프라로 생활 속에 밀접하게 닿아있다. 식당을 차리는 것보다 초기 창업비용이 적게 발생하고, 홀 서빙 등에 대한 직원 인건비 등도 줄다 보니 배달업에 관한 관심도 커진다. 주문량이 많은 곳에서 창업해야 매출도 뒤따르는 만큼 지역 선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빅데이터가 분석한 대전 배달 상권 핫플레이스를 분석해봤다.1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대전 배달 핫플레이스는 유성구 온천2동 '유성고속터미널' 인근이다. 배달 핫플레이스란 배달 주문량이 기타 상권 대비 높은 장소를 뜻..

세종 관광콘텐츠 전국 박람회 노크… `미식 관광` 뜬다
세종 관광콘텐츠 전국 박람회 노크… '미식 관광' 뜬다

세종지역의 맛집, 명소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박람회 열풍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단순 관광자원 홍보를 넘어 맛을 겸비한 미식 관광으로 차별화하면서, 새로운 관광지도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관광·여행 산업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관광과 미식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같은 시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역시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도시환경에 적합한 국내 육성품종과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세종시문..

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목원대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현직 총장의 기념사 대신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초대 학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 직후 대학을 세운 첫 세대의 교육 철학을 오늘의 기술로 다시 불러내며 대학 교육의 본질을 되묻는 형식이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학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기도 했다. 목원대는 30일 오전 11시 대학 채플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성원들은 '진리·사랑·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