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7일 개막

  •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7일 개막

10월 17~19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서 진행
‘볼거리’…‘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풍성’

  • 승인 2025-10-01 10: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대 문화축제’ 17일 개막_1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중국·미국·필리핀·몽골 등 국외 자매·우호 도시가 함께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퍼레이드와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을 포함한 인기 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주민 참여와 세계 도시와의 교류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연수구 홍보대사 위촉식,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연수구민 노래자랑, 불꽃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사신만찬연'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우호 교류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퍼포먼스형 연희컬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 오후에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콘서트'가 열려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존'에서는 자매·우호도시와 관내 외국 대학 부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의복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캠프닉존'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밤을 빛내는 경관조명 포토 스팟이 마련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올해 목표 관람객을 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아울러 재단법인 연수문화재단은 능허대 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시 친화이구 일대에서 '2025 연수 주간(Yeonsu Week in Nanjing)' 행사를 개최한다. '연수 주간 행사'는 1600여 년 전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고 현대적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백제 사신단'이 직접 참여하는 백제 사신길 행렬은 물론 우호 상징 표지석 제막식, 전통예술 공연 및 교류 업무 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라며 "백제와 남조의 1600여 년 전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경제·관광·도시 홍보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백제 사신길 행렬'은 한중 교류의 역사를 되살리는 동시에, 연수구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릴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2.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3. [라이즈人] 정철호 목원대 라이즈사업단장 "인문·사회·문화예술 강점으로 지역 풍요롭게"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①'] 사전투표 장비 점검
  5. [사이언스칼럼] 유연한 '두쫀쿠', 엄격한 '한쫀쿠'
  1. 헌신·희생 실천 교정인의 이름 새긴 대전교도소, '명예의 벽' 설치
  2. 대전중심 회생법원시대 개원…도산사건 빠르고 전문성 높여
  3. '할머니-아버지-딸' 3대 뜻 이어 KAIST에 50억 익명 기부 화제
  4. 충남·대전 공공기관 이전 빨간불?…통합 무산 우선권 차질
  5. 대전교육청 2026년 주요 정책은? 민주시민교육·돌봄 확대·국제교육원 설립 등

헤드라인 뉴스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새 학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대전 일부 초등학교 주변 환경이 여전히 정비되지 않아 학생 안전과 면학 분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대덕구 화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는 오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개학을 앞둔 시점임에도 공사 자재와 장비가 도로변에 남아 있고, 학교 방향 보행 동선도 제한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오정동과 홍도동 일원 313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6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간별 세부 일정은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화정초 정문..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 "앞에선 찬성 뒤로는 반대, 충청홀대 중단하라"며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 국기게양대 앞에서 '20조 지원·공공기관 이전 걷어찬 매향노 5적 규탄 및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은 내달 4일까지 6일간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명운이 걸린 '통합의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20조를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고, 통합의 불씨를 다시..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