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5년 3분기 FDI 신고액 5억535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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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년 3분기 FDI 신고액 5억5350만 달러 달성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바이오, 반도체 첨단산업 투자유치
FDI 도착액 3억9120만 달러, 목표액(3.5억 달러) 대비 112%
K-콘텐츠 프로젝트, 바이오 및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 협상 중

  • 승인 2025-10-12 11:2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뒤 기아힘 크로이츠버
2025년 4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청에서 싸토리우스 회장단을 접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미하엘 그로세 싸토리우스 차기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요아힘 크로이츠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5억535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목표대비 92.3%에 도달한 것으로 앞서 상반기까지 4억9470만 달러에 이어, 3분기에 5880만 달러의 추가 신고가 이어지며 9부 능선을 넘었다.

투자유치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경제청이 타겟으로 설정한 핵심전략사업인 바이오 분야 등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소부장 대표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2억5000만 달러 ▲롯데바이오로직스 2870만 달러 ▲반도체 기업인 티오케이첨단재료 2460만 달러 ▲신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 1억1960만 달러 ▲유통 및 개발기업 코스트코청라 6140만 달러를 신고했다. ▲3분기에는 스타필드청라 5250만 달러 등의 신고가 이뤄졌다.

FDI 도착액도 3억9120만 달러로 올해 목표액 3억5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하며 작년 대비 2.8배를 넘어섰다. 이로써 인천경제청은 개청 이후 누적 FDI 신고액 167억23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를 결정했다
2024년 7월 3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착공식.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조성되는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립 목적으로 2023~2024년 5500만 달러 투자에 이어 올해 2870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제공=인천경제청
이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치 상황,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폭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인천경제청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IR활동과 지속적인 외국인 정주 인프라 확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국·내외의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FDI 신고 목표액을 6억 달러, FDI 도착 목표액 3억5000만 달러 유지를 결정하고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취임 2년차인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FDI 신고 6억 달러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분야 신규 대형 투자 프로젝트와 K-콘랜드(K-Con Land)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국 '케슬러 그룹'의 아시아판 헐리우드 투자유치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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