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립극단·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예술감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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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립극단·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예술감독 위촉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임도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조현경 선임

  • 승인 2025-10-13 14:1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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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도완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조현경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 한 뒤 환담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인천시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도완 연출자와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극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임도완 연출자는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체극 연출가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그는 연극 <코메디 휴먼>, <보이첵>, <스카팽>, <벚나무 동산>,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을 연출했으며, 인천시립극단과는 2021년 <십이야>를 객원 연출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조현경 지휘자는 2024년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기존에는 시립합창단 부속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올해 초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단이 독립되었고,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예술회관 재개관에 맞춰 예술단에 새로운 예술감독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을 많이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90년 창단한 인천시립극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극단으로, 수년간 다져온 품격과 역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24년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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