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작가 초청 도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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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작가 초청 도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10-14 23:5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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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자기의 고장 여주시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장에서 '2025년 작가 초청 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예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고 도자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연리문 기법으로 달항아리 디퓨저를 만드는 '연리문 달항아리 디퓨저 만들기' ▲말차 다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말차 다완 내가 만들어 내가 쓰기' ▲등잔과 받침을 제작하는 '마음을 밝히는 등불' ▲투각 기법으로 크리스마스 트레이를 완성하는 '나의 크리스마스 캔들 트레이'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업은 이준범(휘포터리) 작가를 비롯해 김다연, 윤일선, 송마리로즈 청년 도예작가들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여주도자체험장의 기존 상설 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도자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청년 도예작가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자문화의 트렌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강좌별 15,000원에서 30,000원이고, 체험은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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