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 스포츠
  • 한화이글스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한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첫 경기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져

  • 승인 2025-10-24 21:44
  • 수정 2025-10-24 21:56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51024_204519278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화와 올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 트윈스는 26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을 가릴 승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맞아 11-2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한화다. 1회 말 손아섭과 리베라토의 연속 안타와 문현빈의 희생 번트로 만들어낸 1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노시환은 좌측 안타를 쳐내며 이날 경기의 첫 득점에 성공했다. 연이어 타석에 나선 채은성도 희생 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따내며 한화는 1회부터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삼성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2회 초 2사 3루 김지찬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때 이재현이 홈을 파고들어 득점을 낸 삼성은 2-1로 한화를 따라붙었다.



그러나 홈에서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한화의 전력은 어느 때보다 매서웠다. 3회 말 문현빈과 노시환은 각각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어냈고, 채은성은 적시타를 쳐내며 2점을 추가했다. 여기에 이원석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한화는 5-1로 격차를 벌렸다.

문현빈-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한화 중심 타선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회에 2점, 6회에 1점을 추가로 낸 한화는 8회에도 문현빈의 2점 홈런, 노시환의 3루타, 채은성의 적시타를 바탕으로 11-2까지 달아났다.

한화 타선의 강력한 화력과 폰세와 와이스의 호투에 주도권을 빼앗긴 삼성은 8회에 1점을 만회했지만,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 5차전도 만원 관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매진 기록으로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2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1차전 이후 9경기 연속 매진이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3만 7330명을 기록 중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한기대 'AI 활용 고용서비스 업무 효율화 경연대회' 성료
  3. 나사렛대,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 실시
  4.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STEP '가상훈련의 날' 성황
  5. 신협연구소, '2026년 신협연구소 특별세미나' 개최
  1. 한기대-베트남 FPT 대학교,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2.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3.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4.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5.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