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러닝 열풍 최적지 '세종'...행복청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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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러닝 열풍 최적지 '세종'...행복청 캠페인 눈길

3대 하천에다 금강변 수변,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 도심 전역이 코스
행복청, 지난 4일 시민들과 함께 뛰는 '2040 행복도시 탄소제로RUN' 개최
20여 명 참가해 다양한 수단으로 탄소중립 실천...2026년 정례화 주목

  • 승인 2025-11-06 11:1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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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러닝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행복청 제공.
2025년 슬로우 조깅과 러닝 열풍은 대한민국의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세종시 행복도시 역시 이에 질세라 잘 갖춰진 코스를 토대로 러너들을 불러 모았다.

방축천과 제천, 삼성천 등 3대 하천에다 금강변까지 수변 코스에다 호수공원, 중앙공원, 도시상징광장, 이응다리 그리고 각 도로별 도보 전용길까지 사방이 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 차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 직원들도 예외는 아니다. 대변인실 최우희, 운영지원과 박주하, 도시정책과 한재홍 주무관, 혁신행정담당관 김청희 사무관 등에 이르기까지 젊은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러닝 크루나 생활 속 실천이 붐을 이루고 있다.

행복청은 이 같은 흐름을 타고 지난 4일 '탄소 제로 RUN' 캠페인을 개최했다. 러닝을 중심으로 자전거 참가자까지 약 20명이 다양한 코스를 오가며 실행에 옮겼다. 이번 시범 사업을 거쳐 2026년 연중 캠페인 등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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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측부터 행복청 도시정책과 한재홍 주무관, 혁신행정담당관 김청희 사무관, 운영지원과 박주하 주무관. 사진=행복청 제공.
주요 러닝 코스는 탄소제로 주거단지인 고운동 제로에너지타운(로렌하우스 2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둘레길 6코스 ▲정부세종청사 수소차 충전소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공공청사 ▲방축천변 산책로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순으로 이어졌다.

달리기와 플로깅, 친환경차, 자전거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다양하게 활용됐고, 코스 모양 자체가 'CO2 0(ZERO)' 의미를 표현했다.

릴레이 러닝에는 행복청 2040세대 직원들과 청년 러닝 동호회, 어린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물려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진수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과 행복청의 다양한 세대 직원들이 함께 미래 탄소중립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뜻깊은 릴레이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 탄소중립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2021년 9월 국가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행복도시를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형 도시 조성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녹색에너지 도입과 확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 등 '5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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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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