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 성공적 첫걸음, 웃음꽃 피어나는 배움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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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 성공적 첫걸음, 웃음꽃 피어나는 배움의 장 열어

연천군, 어르신 삶에 독서와 활력 선사하며 지역사회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11-10 14:5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어르신 행복독서학교 성공적 첫걸음
어르신 행복독서학교 성공적 첫걸음 (출처=연천군청)
연천군 독서문화 진흥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이하 어르신 행복독서학교)가 지난주 성공적인 첫 문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했다.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김을호 교수와 함께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 시간에는 화투 퀴즈,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색칠하기, 팀별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끌어냈다. 화기애애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모여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니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함께 퀴즈 맞추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한 경로당의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김을호 교수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뿌듯하다. 경로당에 활기가 가득 차고, 어르신들의 얼굴에 다시 생기가 도는 것 같아 기쁘다.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위안과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어르신 행복독서학교'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다른 경로당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독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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