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 심신 회복 방문형 전남형 평생학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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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심신 회복 방문형 전남형 평생학습 성료

  • 승인 2025-11-12 15:48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
플로리스트 초급과정 수료식./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최근 지역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일어회화'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서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과정' 및 '반려식물 만들기'강좌가 5월 31일까지 운영되어 군민들의 생활 속 힐링 기회와 자기 계발 수요를 만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과정'은 총 18명의 성인문해교사가 참여해 한국노인통합개발원으로부터 노인인지미술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과정은 2026년 각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시니어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9월부터 진행된 '플로리스트 초급', '아로마 테라피'강좌는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서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0월 28일까지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우수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5개 강좌는 총 75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학습자 김 모씨는 "이번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을 통해 원하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생활 속으로 찾아오는 교육과정이 아주 유용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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