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친환경쌀, 서울 학교급식 공모 전국 1위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고창 친환경쌀, 서울 학교급식 공모 전국 1위 선정

한결영농조합법인

  • 승인 2025-11-14 11:4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한결영농조합법인 친환경쌀 가공공장
고창한결영농조합법인 친환경쌀 가공공장./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한결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실시한 '학교(든 든)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양곡 생산자단체 선정 공모'에서 고창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서울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고창산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울 지역 학교(1090곳), 어린이집(1502곳)에 고창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제안서 발표, 현장 및 경영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한결 영농조합법인은 생산시설, 식품 안전성, 품질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로 최종 선정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수광쌀'은 고창군 농가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인증 친환경 쌀이다.

특히 '수광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으로,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유량이 낮아 찰기가 좋고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결 영농조합법인 박종대 대표는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단체 1위 선정을 통해 고창쌀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한결같이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에 믿을 수 있는 친환 경쌀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친환경쌀이 서울 학교급식 공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대표 품종인 '수광쌀'을 중심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해 고창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2.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3.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4.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5.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1.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2. ‘순환인사 확대’에 맞선 대전경찰 “대책 없는 제도 대응”
  3.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4.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동안미소한의원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성료
  5.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헤드라인 뉴스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KAIST가 교내 안팎에서 이뤄진 창업 기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6만1252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8조 9500억 원의 총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했다. KAIST 교원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창업하거나 그리고 학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들 창업 기업 중 대전에 본사를 둔 경우는 전체의 23.1%이었고, 총 매출액 대비 대전의 비중은 7.4%에 불과했다. 국방과 기술(Tech), 바이오 등 대전의 연구성과를 지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KAIST창업원은 KAIST 출신 교원과 재학..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