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대상 AI 아카데미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정읍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대상 AI 아카데미 운영

3회차 이세돌 교수 강연

  • 승인 2025-11-19 11:5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KakaoTalk_20251117_194149748_03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이세돌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교육지원청 AI 아카데미 3회차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에는 특별강사로 이세돌 교수(前 프로바둑기사)가 초청되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서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AI를 배움의 '적'이 아니라 '확장 도구'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보다 '사람과의 커뮤티케이션'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이 중요하다"며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부모의 역할 역시 '막는 것'이 아닌 '이끄는 것'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식을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고 직접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부터 바둑계를 은퇴하기까지의 고민, 그리고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진로를 개척해 온 과정까지 진솔하게 들려주어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KakaoTalk_20251117_194149748_02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이세돌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정읍사예술회관은 미래 교육에 대한 정읍 학생, 학부모, 시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가득 찼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질문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가오는 AI 시대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AI를 두려워하거나 배척하기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최용훈 정읍교육장은 "이번 AI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도록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2.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3.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4.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5.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1.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2. ‘순환인사 확대’에 맞선 대전경찰 “대책 없는 제도 대응”
  3.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4.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동안미소한의원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성료
  5.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헤드라인 뉴스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KAIST가 교내 안팎에서 이뤄진 창업 기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6만1252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8조 9500억 원의 총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했다. KAIST 교원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창업하거나 그리고 학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들 창업 기업 중 대전에 본사를 둔 경우는 전체의 23.1%이었고, 총 매출액 대비 대전의 비중은 7.4%에 불과했다. 국방과 기술(Tech), 바이오 등 대전의 연구성과를 지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KAIST창업원은 KAIST 출신 교원과 재학..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