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등 3개시, 해오름동맹 43개 공동사업 점검

  • 전국
  • 부산/영남

경주시 등 3개시, 해오름동맹 43개 공동사업 점검

정기회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논의

  • 승인 2025-11-24 17:1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주시 해오름동맹 43개 공동사업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과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김두겸 울산시장이 24일 경주에서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에서는 △2026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예산 편성(안) △2025년 공동협력사업 추진 현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정책연구 결과 등 3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의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협의하며, 안정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분담금 규모와 세부 배분 방안을 조율했다.

이어 경주·울산·포항이 공동 추진 중인 43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대형 국비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주요 성과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8,028억 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일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1조 3,000억 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500억 원) 공모 선정 등이 꼽힌다.

또한 △재난안전 공동연구 발굴단 및 미래재난 대응 협력단 운영 △광역대중교통 활성화 △물 부족 문제 공동 대응 등 현안 과제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정책연구' 결과도 공유됐다.

연구는 △광역단위 추진체계 정립 △중장기 협력사업 로드맵 △지속가능한 재원 확보 △민관 협력모델 구축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은 3개 도시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온 모범적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3.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2.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3. 단양온달문화축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되살렸다…'상여·회다지놀이' 눈길
  4.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5.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의 산업단지 3곳에 734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추진된다. 기존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거나 신규 산업용지에 제조·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액스비스, ㈜파미, 한솔제지㈜ 등 3개 기업과 총 734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및 신규 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액스비스 200억 원, 파미 295억 원, 한솔제지 239억 5000만 원이다. 신규 고용계획은 각각 45명, 39명, 20명으로 모두 104명이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