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대산일반산단 확장해 SAF 실증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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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대산일반산단 확장해 SAF 실증센터 건립

  • 승인 2025-12-08 14:46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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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가운데)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이하 MOU)를 체결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 소재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를 조성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부지에 SAF 종합실증센터를 건립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를 설치,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이하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2031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단 연접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 일원 9만 9141㎡를 개발, 대산일반산단으로 편입시킨다.

산단 확장지 가운데 1만㎡ 가량은 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플랜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와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정유·석유화학 관련 기반시설이 집약된 국내 대표 에너지 산업지대로, SAF 생산기술과의 연계성이 높아 국내 최적의 실증 입지로 평가된다.

종합실증센터는 원료 확보·생산·시험·평가·검증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가적 연구·산업 플랫폼으로, SAF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길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HD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석화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서산시가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11월에는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되고, HD현대오일뱅크가 첫 사업 재편안을 제출한 만큼, 도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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