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4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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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4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 개최

인천 문화예술 발전 이바지 공로
19명의 예술인에게 영예의 상 수여

  • 승인 2025-12-14 09:4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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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1일 인천예총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제34회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인천예총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수상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예술상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 ▲공로상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 총 19명의 예술인·관계자들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미화 시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은 시민들의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가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인천예총이 변함없는 열정으로 힘써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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