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별이 빛나는 학교 유성고, 학생이 별이 되는 특색사업 운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별이 빛나는 학교 유성고, 학생이 별이 되는 특색사업 운영

19. 유성고

  • 승인 2025-12-16 17:12
  • 신문게재 2025-12-17 8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학교전경
유성고 전경
유성고등학교(교장 신광일·이하 유성고)는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특색사업을 실현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선택하며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유성고는 교육 활동 전반에서 '함께 성장하는 별이 빛나는 학교'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특색 활동을 추진 중으로, 이러한 노력이 교육 공동체의 높은 만족과 성장을 이끌어내며 의미 있는 교육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체제 구축으로 고교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선정=유성고는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하며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학생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하고, 수업량 유연화를 통해 학생 스스로 탐구하거나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했다. 이러한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구체적인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특히 교육과정 박람회는 유성고의 대표적인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직접 과목 정보를 탐색하고 교사·선배들과 상담하며 개인별 교육과정 로드맵을 설계한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 동기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박람회
교육과정 박람회 모습. 유성고 제공
또 AI·학술정보 기반 융합 프로젝트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연구 설계, 보고서 작성, 발표 등의 과정을 경험한다. 이 활동은 단순한 수행평가의 틀을 넘어 학생의 성장 과정이 생활기록부와 연계되도록 설계돼 있으며, 실제로 학생 개개인의 탐구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이 스스로 길을 찾고 성장하는 학습 토대를 조성하며 대전교육청 고교역량강화사업 학교자율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학생주도활동 전시물
학생주도활동 전시물. 유성고 제공
▲학생주도 교육활동으로 만들어가는 활력 있는 학교=유성고는 학생이 학교문화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주도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민주적 학교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학생회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학급·학년 리더들과 함께 운영되는 대의원회는 학교 의사결정 구조 전반에 학생 참여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내 축제, 힐링캠프, 스포츠 한마당 등 주요 행사 또한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조직력·책임감·협업 역량을 키우는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애 인식 개선 체험, 나눔 활동 등 공동체 가치 실천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있다.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비경쟁독서토론 '책이 울리는 숲'과 별마루마켓과 같은 자율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의견 교류, 토론 문화, 창의적 기획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주도 활동 전반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유성고는 앞으로도 학생 자치를 기반으로 활력 넘치는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과 배려의 힘으로 성장하는 유성고 인성 브랜드=유성고는 2025학년도 인성교육 브랜드 '따듯한 말, 마음을 잇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정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올바른 대화법, 공감적 소통, 배려 실천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의 일상 속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공감의 하루' 캠페인은 먼저 인사하기, 경청하기, 감사 표현하기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인성 요소를 주제로 한 주간 실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 인성의 가치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인성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학교 인성교육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생태학습장
유성고 생태학습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전환 교육 공간 조성='초록꿈마당 사업'을 통해 유성고는 교정을 생태전환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등나무 학습터, 생태 산책로, 하늘 정원, 소나무 숲길, 연못 생태 공간 등이 정비되면서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연못 생태 공간은 수생식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학교 숲에는 자연 순환의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산책길과 풍력발전 장치가 마련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교육도 가능해졌다. 학생들은 이러한 공간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보전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래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국제교류
국제교류 활동 중인 유성고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유성고는 일본 오사카부립 마츠바라 고등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진행된 교류 활동에서 학생들은 발음·표현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 비교를 통한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교육적 효과가 입증됐다. 향후 학교는 비실시간 프로젝트 연계, 안정적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프로그램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학급 특색활동
학급 특색활동 중인 유성고 학생들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위해 다양한 공모 사업 운영=유성고 교육공동체는 교과특성화학교, 자율학교 운영, 노벨꿈키움과학실, 메이커교육, 미래시민교육 동아리 등 40여 개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업·진로·정서·안전·복지까지 아우르며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별이 빛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신광일 유성고 교장은 "유성고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소중한 존재로 바라보며 스스로 배우고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삶의 힘을 기르는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