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 한우산업 농업인 선진지 벤치마킹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청년 한우산업 농업인 선진지 벤치마킹

미래 축산업 주역 현장중심 교육 강화

  • 승인 2025-12-16 11:4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 청년조합원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영래 강진완도축협 조합장이 청년 한우 농업인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강진군 제공
한우산업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 청년 한우 농업인들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남·경북 지역의 한우산업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한우산업의 최신 기술과 우수 경영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견학 대상은 강진군에서 한우 사육을 시작했거나 계획중인 청년 농업인 30여 명으로 구성 됐으며, 한우 사육 및 유통 분야에서 선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축산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견학 일정은 생산 현장부터 출하,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형태로 구성돼 실질적인 현장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사 운영 시스템, 송아지 질병 예방 및 개체별 건강관리 사례, 사료 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양 관리 기법 등을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최신 축산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한우 개량과 혈통 관리의 중요성, 고급육 생산을 위한 브랜드화 전략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한우산업을 지역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우 사육, 운반, 육가공, 유통, 조사료 생산 등 한우산업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45세 이하 청년 한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선진지 견학 등 한우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의 노하우를 체득하고, 강진 한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청년 한우 농업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고급육 생산 체계 정착을 통해 '강진 한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강진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농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4.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5.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1.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2.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3. 세종문화원,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 특강 개최
  4. 단양수중보 녹조, 수공·환경청은 알고 단양군·충북도는 몰랐다
  5.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지방정부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를 부담하면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요원을 제때 받지 않아 소집 대기 기간이 최장 2년 6개월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현황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배정 인원은 2021년 3만 5475명에서 2022년 3만 212명, 2023년 2만 9581명, 2024년 2만 8521명, 20205년 2만 5522명, 2026년 2만 2235명으로 37.3% 감소했다. 배정 인원 감소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역시 수도권이 압도적이었다.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을 분석 후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KDT 지원금 4759억 8400만원 중 수도권 소재 기관에 지급한 금액은 4467억 4800만원(93.9%)으로 집계됐다. KDT는 민간 훈련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디지털·첨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