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운정신도시 가계약 ‘파주 이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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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운정신도시 가계약 ‘파주 이전’ 가속화

17일 파주 운정신도시 내 동패동에 사무공간 632㎡ 가계약 체결 완료

  • 승인 2025-12-17 17:1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7일 운정신도시 가계약으로 '파주 이전'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경과원 이날 파주시 운정신도시 동패동 일원 신축 건물에 대한 입주 가계약을 체결하며 파주 이전을 공식화했다.

이번 이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과원은 북부 지역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전 후보지를 대상으로 기업지원 업무 효율성, 직원 근무 환경, 기업인 방문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수차례 현장 방문과 분석 끝에 동패동 일원을 최종 이전지로 결정했다.

이전 예정지는 GTX-A 운정역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문발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기업과의 협업 여건도 우수하다.

향후 조성이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의 연계 가능성도 높아, 경과원의 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과원은 이전 추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38억 원을 반영했으며, 관련 행정적 절차도 모두 마무리한 상태다. 재정·행정 기반이 갖춰지면서 이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가계약을 통해 확보한 임차 면적은 총 632㎡(약 191평) 규모다. 경과원은 건물 준공 이후인 내년 1월부터 내부 공간 조성과 입주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기관장을 포함한 주요 핵심 부서의 이전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파주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파주 이전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민선 7기에서 8기로 이어지는 경기도정 핵심 과제인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실현'이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파주 이전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 성장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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