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스마트팜공학과, 탄소배출 예측 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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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스마트팜공학과, 탄소배출 예측 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축사·스마트온실 조성…실증 기반 예측모델 개발 가속

  • 승인 2025-12-19 16:2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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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스마트팜공학과가 구축한 탄소배출 예측 연구 테스트베드. (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 스마트팜공학과 연구팀(책임연구자 한재웅 교수)이 농·축산 분야 탄소배출량 예측을 위한 현장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증 연구에 나섰다.

연구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IT응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농·축산시설 탄소 배출량 통합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테스트베드는 스마트축사와 스마트온실로 구성돼 센서 기반 환경·운영 데이터를 상시 수집하고, 다양한 조건에서의 실증 실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축사에서는 환기와 사육 조건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 변동을 정량화할 수 있으며, 스마트온실에서는 난방·환기·제어 전략에 따른 에너지 사용과 배출 패턴을 비교·검증할 수 있다.

특히 축산과 시설원예 환경을 동시에 갖춘 현장형 플랫폼을 통해 서로 다른 생산 시스템의 탄소배출 메커니즘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계절 변화와 시설 구조, 운전 방식 등 변수가 많은 농업 환경에서도 재현성과 일반화 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품질 관리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등 해석 중심 분석도 병행한다.

한재웅 교수는 "이번 테스트베드는 탄소배출량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이자 다양한 현장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라며 "향후 악취, 에너지, 환기 효율 등 농장 운영의 핵심 이슈까지 연구를 확장해 실용적인 기술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협력과 현장 적용성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농가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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