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면, 2025년 지역특화재생사업 250억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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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면, 2025년 지역특화재생사업 250억원 최종 선정

도시재생 8번째 성과
누적 마중물 사업비 703억원 달성

  • 승인 2025-12-21 16:14
  • 신문게재 2025-12-2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5년 지역특화재생사업 250억원 최종 선정
전북 부안군 줄포면이 2025년 지역특화재생사업에 최종 선정 댔다. 사진은 사업 조감도.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줄포면 지역특화재생사업이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18년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총 8건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마중물 사업비 703억원을 확보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도시재생 공모 대응력과 현장 실행 역량을 동시에 갖춘 대표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줄포면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난 7년간 축적해 온 군 도시재생의 경험과 성과가 면 단위 지역으로 확장·고도화된 사례로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 고유자원을 결합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은 2018년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역량 강화,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도시재생의 기초를 구축했다.

이후 도시재생 인정사업(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향교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줄포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을 연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재생 구조와 운영 중심 도시재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줄포면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이러한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줄포만 노을빛 정원, 람사르습지, 갯벌치유센터 등 생태·경관 자원을 군의 워케이션·정원문화 정책과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중심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줄포 웰케이션센터 조성, 줄포 마을호텔 조성, 줄포시장 문화광장 조성, 줄포라운지 조성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가 동시에 기대된다.

부안군은 전북자치도 인구감소 지역 중에서도 생활인구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자연환경과 치유·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도시재생 전략을 줄포면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고유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구상한 사업계획을 우선순위로 선정했고 줄포면은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장관과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접해온 만큼 부안이 가진 생태·경관 자원과 생활 여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다"며 "줄포면처럼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해 웰니스와 워케이션을 결합한 사업은 쇠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머무르고 일하며 쉬는 체류형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선정은 단일 사업의 성과가 아니라 2018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군 도시재생 정책의 누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인구가 머무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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