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대전대'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혁신… 미래의 표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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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대전대'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혁신… 미래의 표준이 된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근본부터 고민한 새로운 교육플랫폼
전공 경계 넘는 유연한 설계와 공동체 기반 환경 HRC 캠퍼스
29일부터 정시 모집…가·나·다군별 복수지원과 교차지원 가능

  • 승인 2025-12-22 17:38
  • 신문게재 2025-12-23 8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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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기본위에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대 학생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1980년 개교 이후 '국가발전·문화창조·사회봉사'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의 방향을 끊임없이 재정의해 온 대전대는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사고와 성찰, 실천으로 확장되는 대학교육을 고민해 온 대전대의 선택은 최근 하나의 구체적인 교육 모델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다.

튼튼한 기본 위에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뒷받침해 온 대전대의 교육철학과 학생 선발 방향을 담아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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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관 앞에서 학생들이 대화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 WHY… 왜 대전대인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대학 교육의 철학과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설계한 교육 플랫폼이다. 학생은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학문과 삶의 여정을 직접 설계하는 주체가 되고, 교수자는 강의실에 머무는 사람이 아닌 학생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 함께한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세상과 인간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여기에 실천적 경험이 더해진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성, 창의력, 사회적 책임감이 자란다. 대학은 더 이상 강의를 듣기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무대가 된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의 교육과정은 유연하다. 고정된 전공 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문제의식과 진로에 맞춰 학업을 설계할 수 있다. 모듈형·트랙형·자기설계형 전공 구조를 통해 학문 간 이동과 융합이 자유롭다. 1~2학년에는 기초를 다지고 3~4학년에는 전공 트랙과 심화 학습에 집중한다. 비교과 활동도 '옵션'이 아닌 필수 학습의 일부로 작동한다.

대다수 학생은 기숙형 대학인 혜화레지덴셜칼리지(HRC)에서 생활한다. 이곳은 학업과 삶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독서 세미나,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고, 토론하며 성장한다. 또 모든 학생에 Academic Advisor, Career Advisor, Mentor, Tutor 등 다중 조력자가 배치돼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업과 진로, 공동체 활동을 촘촘히 지원한다.

대학 관계자는 "오늘날과 같은 위기의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문제의식을 형성하며 학문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뿌리 깊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지혜의 도시'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는 중심축이며,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황석연 입학처장
황석연 입학처장
# WHO… 이런 학생 기다립니다 / 황석연 입학처장



대전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다군으로 학생을 모집하며 군 간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경쟁률이 높은 한의예과는 가군으로, 물리치료학과와 임상병리학과는 나군으로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그 외 모집단위는 가군, 나군, 다군에 펼쳐져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나군으로 모집하며, 군사학과(남·여)는 가군으로 모집한다. 모집단위별 모집군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은 반드시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전형과 실기위주의 지원 자격요건이 변경돼 수능을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도 정시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전형을 지원할 경우 최저 점수를 부여한다.

대전대는 전체 전형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학폭 기재사항이 있을 경우 각 호에 따라 대학에서 정한 기준에 맞춰 감점 내지는 부적격 처리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은 적용하지 않으나, 한의예과 농어촌학생전형과 군사학과전형에서만 적용한다. 한의예과는 농어촌학생전형에서만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단, 국수영 각 영역이 4등급 이내, 탐구영역 반영 시 2과목 평균 반영). 군사학과의 수능 최저를 국수영 3개 영역 중 1개 5등급 이내이다. 이 밖에 대다수 전형방법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어 전형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점수 반영 시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일반학과의 경우 상위 2개 영역(50%+50%)을 반영하며, 보건 계열 모집단위(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상위 3개 영역(33.3%+33.3%+33.3%)을 반영한다. 한의예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는 탐구영역 반영 시 1과목을 반영한다. 한의예과의 경우 4개 영역[(국(27%)+수(28%)+영(20%)+탐(25%)]을 반영하는데, 탐구영역을 반영 시에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한의예과 응시자 중 수학(기하/미적분) 및 과탐 반영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에서 취득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군사학과 제외).

30주년기념관 사진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사진=대전대 제공
군사학과전형은 가군으로 모집하며 수능 최저를 적용하되 한국사 가산점은 따로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2차 선발에서 체력 검정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대전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MOU를 맺어 전원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졸업 후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높기에 모집단위별 실시하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능 모집단위는 실기고사를 100% 반영하고, 스포츠운동과학과는 수능성적 대신 학생부 교과와 출석만을 반영하고 있어 학생부교과 내신 성적에 부담을 갖고 있는 수험생들은 실기고사 성적으로 만회할 수 있다.

대전대 입학처에서는 온·오프라인 입시안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입학처 홈페이지와 대학 어디가, 내신닷컴, 카카오플러스 등의 4개 채널을 통해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또 대면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대전대 유튜브를 통한 입시설명회, 학과 소개, 면접고사 웹드라마, 실기고사 상세 설명 영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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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1. 대전대 정시는 어떤 전형으로 얼마나 뽑나요?

A. 2026학년도 정시는 수능위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모집인원은 12월 25일 이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Q2. 신입생 기숙사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대전대는 신입생 전용 기숙사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를 운영하고 있다. HRC는 신입생 1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재학생 Tutor와 RM(교수)이 기숙 생활과 소양 교육을 지원해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다.

Q3. 장학제도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A. 대전대는 국가장학금(Ⅰ·Ⅱ유형)과 정시모집 신입생 장학(모집단위·전형별 수석·차석)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외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며,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과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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