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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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7억3000만 원 투입, 65세 이상 노인 등 맞춤 지원

  • 승인 2025-12-23 12: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사업’내년 3월 본격 추진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앞두고 총 7억3000만 원 예산을 확정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준비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제도다.

방문의료, 가사와 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 돌봄, 퇴원환자 지역 연계, 방문 복약 상담, 주거환경 개선 등이 주요 서비스다.

시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공급이 부족한 서비스는 별도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시설 입소와 병원 장기입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을 마쳤다.

공공·민간기관장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안도 확정했다.

2026년 1월에는 행정조직 내에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한다.

관련 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상시 운영해 대상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복지법」상 지체·뇌병변 유형의 심한 장애인이다.

통합돌봄 필요성이 인정되면 그 외 대상자도 포함한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관리군 등을 중심으로 한다.

기존 빅데이터 활용과 연계 기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종합판정을 실시한 뒤 통합지원회의에서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진주시는 내년 3월부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 지원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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