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해금속㈜, 충남도,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동해금속㈜, 충남도,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서산 음암면에 111억 원 투입… 생산능력 확대·지역 고용 창출 기대

  • 승인 2025-12-23 17: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23171628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동해금속㈜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투자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장혁재 동해금속㈜ 부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12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동해금속㈜과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혁재 동해금속㈜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해금속㈜은 2027년 12월까지 서산시 음암면 일원 10,102㎡ 부지에 총 11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약 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동해금속㈜은 2007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현재 서산시 음암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차체용 부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로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와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혁재 동해금속㈜ 부사장은 "이번 공장 증설 투자는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산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서산시가 추진 중인 전략적 기업 유치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자동차,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다각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HD현대오일뱅크, 일신케미칼 등 6개 기업과 총 1조 3,4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석유화학 및 자동차 분야 등 24개 기업으로부터 총 1조 1,90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속적인 산업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2.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0선거구 임채성 "3선 도전, 경험·노하우로 변화 이끌 것"
  3.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4.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5.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1.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2.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3.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4. [재산공개] 충청권 국립대 총장·병원장, 교육감 재산 증가
  5. [대학가 소식] 서해랑길 1640㎞ 걸으며 기록한 사회복지 현장

헤드라인 뉴스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2027학년도 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3월 24일 치러지면서 선택과목별 유불리와 사탐 쏠림 현상이 다시 확인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3월 학평이 단순한 성적 확인을 넘어 선택과목 적합성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전 전략을 점검하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본보는 주요 입시업계 분석을 통해 이번 시험의 특징과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지점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3월 학평은 수능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고3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와..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