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단체 숙원 보훈회관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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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단체 숙원 보훈회관 공식 개관

  • 승인 2025-12-24 11:5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3)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지난 23일 민선 8기 고창군의 핵심 공약사업이자 지역 보훈단체의 숙원이었던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국가 보훈 부와 전북도 관계자, 전북도부 보훈 단체장 및 관내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39억5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18㎡, 연 면적 994.18㎡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상담실,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카페 등이 조성돼 보훈 가족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보훈회관 개관은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약 '기억하고 책임지는 사회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시설 노후화와 단체 분산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통합된 지원 환경을 제공하고, 맞춤형 보훈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1)
지난 23일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진행된 기념식수./고창군 제공
이외에도 고창군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올해 3.1절·광복절·순국선열의날 등을 계기로 총 14명의 독립유공자가 추가로 서훈되며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는 모두 116명에 이르고 있다. 보훈대상자 보훈 의료 위탁병원 지정, 호국보훈수당 미신청자 추가발굴, 보훈 가족 한마당 행사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보훈 가족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로 보답하는 보훈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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