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오르GO 함양' 운영 방식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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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GO 함양' 운영 방식 개편

2026년부터 안전 강화·체류 지원 확대

  • 승인 2025-12-24 09:3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오르GO 함양’
'오르GO 함양'<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대표 산악관광 콘텐츠 '오르GO 함양' 운영 방식을 2026년부터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앱 가입자 1만6000여 명, 15좌 완등자 1800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완등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무리한 산행을 예방하고 참여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운영 방향을 맞췄다.

우선 15좌 완등자 전원에게 기념 은메달을 지급한다.

선착순 경쟁 방식을 없애 과도한 완등 경쟁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인증 기간은 참여자별 첫 1봉 인증일로부터 1년으로 변경한다.

연중 언제든 15좌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부터는 하루 최대 2개 산까지만 인증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등산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관외 거주 참여자에게 숙박비 50%를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1박당 최대 지원 금액은 3만 원이다.

'오르GO 택시' 지원도 계속 운영한다.

지역 내 택시 이용 시 요금 50%를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군 농·특산물 쇼핑몰 등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함양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과 지역 체류 관광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산을 오르는 방식이 바뀌면, 관광이 머무는 시간도 함께 길어진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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